[2020-07-10] 핍박
in QT / Qt on 묵상, Qt
방금 철야예배를 갔다 왔는데 안 좋은 소식을 들었다.
약 20년간 이 교회를 나아오면서 주민들의 민원이 간간히 있었어도
이 정도 까지는 아니었는데 코로나가 많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
주민들이 시끄럽다고 드럼은 물론이고 찬송조차도 자제 해달라고 했다.
통성기도도 당분간 하지 말라는 명령도 내려졌다고 하셨다.
이젠 교회가 많은 미움을 받고 있다.
너무 속상하다.
어제는 정말 불쾌한 일이 있었다.
법정 의무교육으로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폭력예방교육을 들었는데 정말 못듣겠더라.
처음 시작부터 성은 남성 여성으로 나누어지는 것이 아닌 여러 성 정체성을 받아들여야한다 라고 시작을 하며
그 후로는 성관계에 대해서와 여러 대학생들의 인터뷰를 들었는데 도저히 못 듣겠어서 그냥 흘러 들었다.
이러한 가치관을 가져야한다 라는 것을 국가에서 의무적으로 들으라고 하니
정말 세상이 심각해져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이 악해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