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1] 타협할 것인가?
오늘 아침에 김동호 목사님 말씀을 듣다가 명성교회 세습에 관해 생각을 해봤다.
결국 이 세대를 이렇게 만들어 가고 있는 건 나 자신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우리의 성공기준이 세속화되었으며,
부와 명예와 향락이 되어버려서 명성교회를 비롯한 이러한 갈등들과 많은 문제들을 초래하게 되는 것 같아
슬프고 회개하는 하루를 보냈다.😥
우리가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면
다음 세대는 하나님을 모르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우리가 세상과 구별되지 못하면
하나님 나라를 세속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런데!! 아무리 악한 시대가 올지라도
‘사명’, ’존재의의’를 감당하는 자들이 있으면 하나님은 끝까지 기다리신다고 한다.
구약시대를 보면 하나님의 법칙은 변함이 없다.
하나님의 자손은 거룩하게 지키신다!
하지만 변질되면 가차없이 심판하신다!!
•여호수아 가나안 땅 정복
왜 가나안의 아이들과 짐승까지 전멸시키라 하셨을까?
가나안 앞에 서 있는 그 시점이 사명자로서 과업을 수행해야 할 순간이라고 한다.
‘세상 문화’를 정복하고 ‘하나님의 문화’를 심어야 하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전쟁
만약 ‘섞이기’ 시작해서 구분이 되지 않는 상태가 되면 하나님은 더 이상 왕으로 설 자리가 없어진다.
40년 광야에서 고립생활을 하던 그들의 눈에 비치는 모든 것은 현혹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종교와 문화에 물들어 있는 어떤 것과도 타협하거나, 섞이거나, 용납해서는 안됐다.
•지혜로웠던 솔로몬이었지만 정략결혼을 통해 결혼한 이방여인들의 문화가 들어와 우상을 섬기게 되었다.
•북이스라엘 아합왕도 이세벨하고 결혼하여 바알을 섬기게 되고
그것이 결국엔 남유다와 정략결혼을 통해 남유다도 바알에게 더렵혀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여로보암
레위자손이 아닌 보통 사람을 제사장으로 삼고
유사절기를 만들어 유사종교를 만들고
결국 우상을 섬겨 여로보암의 죄를 책망하셨다.
∴하나님 나라는 세상과 섞이면 안된다.
여호수아 갈렙과 같이 믿음으로 약속의 땅에 들어간 것 같이 수 많은 믿음의 조상이 그러했듯이
항상 주님을 왕으로 모시길 바란다.
회개하는 자 하나님을 왕으로 영접하는 자
하나님은 심판하시지만 구원하신다.👍
우리 끝까지 하나님을 기뻐하고 기뻐하시는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잊지 말자🙏🙏🙏
매일 넘어지고 쓰러지고 부끄럽지만
주님께서 내게 은혜를 주셔서 감사하다.